차량 관리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버킷에 워시패드, 타월만 있어서 어느 정도 셀프세차는 가능합니다. 물론 카샴푸, 물왁스, 타이어&휠세정제 등의 케미컬은 개인 취향에 따라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없어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있으면 정말 편리한 용품들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모두 다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 필요한지 꼼꼼히 살펴보신 이후에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있으면 진짜 편리한 세차 도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리한 세차도구
성능이 좋은 물왁스, 코팅제, 세정제가 아니라 도구에 대한 소개입니다.
미트 슬라이드
세차 버킷 안쪽에 사용하는 그릿가드와 워시보드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입니다. 두 개 중 아랫부분에 있는 그릿가드만 있어도 워시패드의 오염물을 털어 낼 수 있지만, 버킷 깊숙이 손을 넣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위에 끼워서 사용하는 워시보드를 사용하시는데, 미트 슬라이드는 하나로 해결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하고 지출도 줄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이드버킷
버킷옆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사이드버킷입니다. 대부분 워시패드, 브러시 등을 세차케미컬과 함께 들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은데, 왔다 갔다 체력적인 소모가 많습니다. 세차 버킷 옆에 고정되고, 위에서 말씀드린 도구들을 넣어서 함께 이동하면 이동거리도 줄일 수 있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버킷돌리 : 물이 담겨 있는 버킷을 이동하기 편하게 바퀴가 달려 있는 제품입니다. 있으면 분명 편리한 것은 맞지만, 가격이 높아서 간단하게 설명만 드렸습니다.
압축분무기
낮은 가격에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도구입니다. 스프레이 방식 분무기의 경우 차량 전체에 사용할 경우 손과 손가락의 무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이것을 대체해 주는 것이 압축분무기인데, 물과 희석한 케미컬을 담고 펌핑 몇 번만 해주면 힘 안 들이고 편리하고 빠르게 뿌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1만 원 미만의 제품도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무선 송풍기
도장면의 큰 물기와 차량 틈새에 있는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에어건을 사용하는데, 사용요금도 요금이지만, 에어건에 연결된 호스가 차량세차를 끝낸 도장면에 닿아 스크레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 무선 송풍기입니다. 전문 공구회사에서 나오는 제품도 있고, 옆나라 알리 제품도 있습니다.
하나 구비해 주시면 셀프 세차뿐만 아니라 비 맞은 후 물기 제거와 함께 겨울철 차량 위의 눈을 치울 때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세차 시 있으면 편리한 도구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본인 세차 스타일과 비교해 보시고, 필요한 경우에 하나씩 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세차 취미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Petitbonh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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